당뇨 걱정 뚝! 유당불내증 없는 산양유단백질의 효능 및 부작용

 

 

 

 

 

※ 목차   1. 산양유 단백질이란?   2. 산양유 단백질의 역할 및 효능   3. 산양유 단백질 섭취 시 주의사항 및 부작용   💡 유사한 효능을 가진 식품 더 알아보기

 

 

 

중년 이후의 건강을 가장 위협하는 질환 중의 하나인 당뇨병!

당뇨병은 혈당 관리를 잘해야 하는데요, 

중년 건강 지키는 혈당 잡는 비법 중 하나인 산양유 단백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산양유 단백질이란?

 

 모유는 완전식품이라고 불릴 만큼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고, 신생아가 소화하는 데 부담이 없습니다. 산양유 또한 단백질과 지방의 구성이 모유와 유사하다고 알려져 있어, 소화 흡수율과 단백질 함량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두유 안에는 단백질량이 100g 기준 약 3.01g이 들어있고, 두유로 성인 기준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인 60g을 채우려면 많은 양을 섭취해야 합니다. 반면에, 산양유 속 단백질량은 100g 기준 3.6g이 들어있기 때문에 같은 양을 섭취해도 더 효율적으로 단백질 섭취가 가능합니다.

 

 

 

 

2. 산양유 단백질의 역할 및 효능

① 혈당관리에 도움

 

 근육은 우리 몸에서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기관이며, 이러한 근육을 만드는 핵심 재료가 바로 단백질입니다. 단백질 부족으로 근육이 줄어들게 되면, 포도당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서 당분이 몸 안의 곳곳에 쌓여서 혈당이 상승하게 되고 당뇨병의 위험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혈당이 걱정된다면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게 평소에 적당하게 보충해 주는 것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양유에는 비피더스균의 먹이가 되는 올리고당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비피더스균은 포도당을 소비해서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실제 비만한 쥐에게 산양유 단백질을 투여한 결과, 공복 혈당과 혈중 인슐린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는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② 혈관 관리

 

 산양유 단백질이 혈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바로 중쇄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장쇄 지방산은 길이가 길기 때문에 지방구가 붙을 자리가 많아 비만이 되기 쉬운 반면, 중쇄 지방산은 길이가 짧아 지방을 적게 흡수하여 비만을 억제하고 혈관에 도움을 줍니다. 중쇄 지방산이 우유에는 21%, 산양유에는 36% 함유되어 있어, 우유보다 산양유가 혈관 건강에 더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③ 노화와 탈모에 도움

 

 우리 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이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백질은 근육, 피부, 호르몬의 구성요소입니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대사 과정에 문제가 생겨 노화와 탈모가 빨리 진행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우리 몸에 단백질이 부족하게 되면 단백질이 면역 세포로 집중적으로 이동하게 되어 모발로는 충분히 공급되지 않게 됩니다. 이로 인해 결국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탈모가 발생하게 되며, 이때 산양유 단백질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양유에는 세포의 젊음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뉴클레오타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④ 소화 흡수에 도움

 

 나이가 들수록 소화가 잘 안 되게 되는데, 소화 효소 분비량이 감소하여 음식물을 분해하고 소화하는 기능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고기를 먹었을 때 더부룩한 경우, 단백질 분해효소가 있는 파인애플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산양유 단백질처럼 소화 흡수율이 높은 단백질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방구 크기가 작아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소화 기능이 떨어진 노인분들도 무리 없이 단백질 섭취가 가능합니다. 또한, 우유를 마시면 배탈이 나는 이유는 유제품 속 알파-S1 카세인 성분 때문이며, 산양유에는 우유보다 이 성분이 적게 들어 있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3. 산양유 단백질 섭취 시 주의사항 및 부작용

 산양유 단백질의 일일 권장섭취량은 40g이며, 신장 질환자는 과다 섭취 시 단백질 대사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 후 권장량을 잘 지켜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한국축산식품학회지(2017),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낙농과학저널(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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